“코로나19로 지친 마음 달래요~” …서구, 외식업소 500곳에 국화 화분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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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 마음 달래요~” …서구, 외식업소 500곳에 국화 화분 나눔
  • 변상하기자
  • 승인 2020.10.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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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닮은 국화 향기 솔솔~ ‘코로나 블루’는 훨훨~

청라에서 뷔페를 운영하는 사장 A씨는 50여 일이나 영업을 하지 못해 파산 직전인 가족의 생계를 위해 택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재난지원금이 나와도 밀린 임대료, 함께 일하는 청년의 인건비 등으로 나가버려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비단 A씨만의 문제가 아니다. 코로나와 우울감의 합성어인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전 사회적으로도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외식업주의 고통은 헤아리기 힘든 정도다.

경기가 차갑게 얼어붙어 가뜩이나 영업이 어려운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영업 제한 등 다양한 조치가 취해져 생업에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힘겨운 외식업주들에게 잠시나마 미소를 돌려줄 방법이 없을까?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고심 끝에 외식업주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국화 향기에 담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