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마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광득·김성수)는 지난 2일 취약계층에 대한 ‘하절기 김치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 두기’로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을 위한 기획 사업으로, 무료급식소 및 이용시설 등에서 식사를 지원받던 대상자를 중심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9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모니터링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안부도 함께 살필 계획이다.
김성수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자칫 ‘마음의 거리 두기’로 변할 수 있는 시기에,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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